잠못드는밤

세상사 한끝차 오늘의 단호박차는 내일의 가을을

바람과 같은 인생 2023. 11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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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 가을길을 걷는 기억이 남아있는데, 오늘의 길은 내일의 단호박차를 한 잔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.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이 여기 있다고 알려주고 싶다.

 

어제는 치명적인 문제를 감추려 하는 아이의 속 마음을 조금 헤아려 봤다.

 

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이었지만, 그에게는 그만큼의 생각이 있었을까? 우쭐대는 모습을 보고싶긴 하지만, 쓰디 쓴 소주 한 잔으로 넘겨봐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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